말 그대로 '블랙먼데이'였습니다. <br /><br />외국인 매도 공세에 코스피가 2천선 내주며 급락 마감했습니다. 코스닥도 크게 빠지며 5거래일 연속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 쇼크, 북한 핵실험 등 국내·외 악재가 증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. <br /><br />특히 주말에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무게를 실어주는 발언을 잇따라 내놓으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달러 가치 상승 전망에 원·달러 환율은 4거래일 만에 1,110원대 회복했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, 갤럭시 노트7 리콜 결정 이후 미국 정부의 사용 중지 권고도 나온데다 하반기 실적 우려까지 고개를 들면서 외국인 투매로 이어졌습니다. 오늘 거의 7% 급락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금리 인상 수혜주로 분류되는 금융·보험 업종에서 그나마 상승 종목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우리은행과 기업은행, 동부화재와 삼성화재가 1~2%대 강세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합병 재료 있는 종목들도 눈에 띄었는데요.<br /><br />코스닥 반도체 장비 업체 원익IPS가 디스플레이 부품주 테라세미콘을 흡수 합병한다는 소식 전해지면서 두 종목 동반 상승했고요.<br /><br />LG화학이 온라인 기업 설명회 열어서 LG생명과학 인수 합병해 신약 개발 등 그룹 시너지 효과를 꾀한다는 입장 발표하면서 LG생명과학이 크게 올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0_2016091216353713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